휠체어 돌봄은 '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이 휠체어를 쓰게 되면

'밀기만 하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사실 조금만 신경 쓰면 타는 분도 돕는 분도 안심하고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여기서는 가족이 알아 두면 좋은 기본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① 휠체어를 멈추면 먼저 브레이크 확인

휠체어에서 일어설 때나 침대로 옮길 때는 반드시 브레이크가 걸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브레이크가 걸려 있지 않으면 휠체어가 움직여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② 되도록 평평한 길을 고르세요

보도에는 차도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이 길게 이어지면 휠체어에 탄 분의 몸이 기울어 허리나 목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되도록 평평한 길을 고르면 안심입니다.

③ 턱이나 급한 경사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것도 중요

턱이나 경사로는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혼자 무리해서 돕지 말고, 주변 분이나 돌봄 직원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세요.

④ 움직이기 전에 말을 걸어 주세요

갑자기 휠체어를 움직이면 타고 있는 분이 놀랄 수 있습니다.

  • '이제 움직일게요.'
  • '조금 턱이 있어요.'

처럼 한마디 건넨 뒤 움직이면 안심하고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⑤ 발판 확인

발이 발판에서 떨어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발이 늘어진 채로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옷에도 신경 써 주세요

의외로 놓치기 쉬운 것이 옷입니다.

예를 들어

  • 겉옷이 너무 길다
  • 바짓단이 너무 길다

면 바퀴나 발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 오래 앉아 있으면 등이나 엉덩이 부분의 옷에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앉은 자세에서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옷을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휠체어 돌봄은 본인뿐 아니라 돕는 분의 부담도 커집니다.

'조금 불안하다.'

고 느끼시면 무리하지 말고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나 방문 간호사, 담당 케어매니저 등에게 상담하세요.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돌봄 방법을 알려 줍니다.

옷 때문에 고민되시면 Setagaya Kaigo로

휠체어를 쓰시는 분은 선 모습뿐 아니라 앉은 자세에서도 편한지가 옷 고르기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Setagaya Kaigo에서는

  • 본인의 몸 상태
  • 앉아 있는 시간
  • 갈아입기 쉬운지
  • 돕기 쉬운지

등을 여쭤보면서 그분께 맞는 개호 의류를 제안합니다.

부담 없이 상담해 주세요.

LINE으로 편하게 상담하기 휠체어를 쓰게 되면 바지 길이는 긴 게 좋을까?

정리

휠체어를 밀 때는 '밀기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브레이크 확인, 말 걸기, 안전한 길 고르기 등 작은 궁리로 안심하고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또 너무 긴 옷이나 밑단이 넓은 옷은 바퀴나 발판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돌봄이 힘들 때는 혼자 너무 애쓰지 말고,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본인에게도 돕는 분에게도 무리 없는 방법을 골라 가세요.